탈모/모발정보
모발정보
털은 크기와 모양, 발생 부위와 시기, 굵기, 길이에 따라 각각 분류가 되며, 서로의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취모 | 일명 배냇머리로, 어머니 뱃속에서 생긴 털을 일컫는데, 태아가 약 20주가 되면 처음으로 가늘고 연한 색깔의 털이 나타나게 됩니다. 출생 무렵에 탈락이 되고 연모로 대치됩니다. |
연모 | 솜털, 몸 대부분을 덮고 이는 섬세한 털을 말합니다. 부위에 따라 풍부한 세포를 갖게 되며, 나중에는 굵고 튼튼한 종모(경모)로 발전합니다. |
중간모 | 연모와 종모(경모)사이에서 구분이 애매한 털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연모는 지름이 20-40UM이며 대부분의 종모(경모)는 60-80UM입니다 |
종모(경모) | 보통 굵고 긴 털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모발이라고 하는 머리카락, 수염, 음모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 중에서도 사춘기 성 호르몬에 관계되는 털은 성모라 하는 데, 음모, 수염, 겨드랑이 털 등이 해당되며, 경모는 다시 길이에 따라 장모와 단모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
장모 | 1CM이상 자라는 털로 머리털, 수염, 음모 등이 있습니다. |
단모 | 1CM이하로 자라는 털로 눈썹, 코털 등이 단모로 구분이 됩니다. |
털은 일반적으로 어떤 유전적 소인이나 내분비기관의 영향을 받아 연모가 종모로 바뀌는데, 역으로 같은 부위의 털이라도 위의 영향에 따라 바뀌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머리카락은 성별, 인종에 상관없이 모두 종모로 변하게 되지만, 수염, 가슴의 털은 대부분의 여성들에게서는 종모로 바뀌지 않고 연모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주기적인 변화를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모발 하나 하나가 독입적인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기에, 항상 일정한 모발 수를 유지하게 됩니다.
모발의 숫자는 출생에서부터 결정이 되지만 사춘기 이후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한 모발의 성모화 과정을 수의 증가를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기는 모낭의 활동과 세포분열이 활발해 모발이 성장하는 시기로 약 2~6년 정도의 기간을 유지하게 되며 전체 머리카락의 약 85%가 이에 해당합니다.
모구 세포는 기질 세포로 된 모유두에 둘러싸여 원형 형탸를 띠고 있으며, 새로운 모발의 생성을 위한 세포 분열이 활발한 시기입니다.
과정(시기) | 성장시간 | 범위 | |
성장기 | 모낭의 성장주기, 한달에 1-1, 5cm 성장 | 3~6년 | 85% |
퇴행기 | 모발 성장(위측) | 2~3주 | 5% |
휴지기 | 모낭 비활성화 시기(신생 성장기로의 대기 기간) | 2~3개월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