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의 표면을 확대한 사진으로 모공으로부터 모발이 자라나온 것이 보입니다.
하나의 모공에서 적개는 1개에서 많게는 4개까지의 모발이 뭉쳐서 자라나오는데 이를 ‘모낭 단위’라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모발이식 방법이 ‘모낭단위 이식술’인데 원래 뭉쳐진 그대로 분리하여 심는 것을 말합니다.
모낭단위 이식술은 간편하고 시간이 짧게 걸리기는 하나 모발이 굵은 우리나라 사람에서는 수술 결과가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피의 표면 확대사진
두피의 단면 사진으로서 표면이 반짝거리는 부위가 표피이고 그 밑에 하얗게 보이는 부위가 진피이며 진노랑색으로 보이는 것이 피하지방층입니다.
(붉은 것은 혈관이다.) 피부 바깥의 모발과 연결되어 있는 모발이 피하지방층에서 보이는데 대게 피부 밑으로 5-6MM 정도 깊이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모낭은 이 모발을 길이 방향의 원통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두피의 종단면
두피를 모발의 길이 방향으로 자른 종단면을 현미경으로 본 사진으로 모낭이 길이 방향으로 잘려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피의 횡단면
두피의 피하지방층을 피부 표면과 평행으로 자른 횡단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한 사진으로 붉고 검은 색깔을 띄는 모발을 중심으로 모낭 조직이 원형으로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